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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

기업은행 ATM 수수료 폐지

기업은행이 은행권의 수수료 인하 및 폐지 바람에 동참했다.

기업은행은 영업시간이 지나면 할증되는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기업은행 고객들은 영업시간 이후 ATM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경우 500원의 수수료를 별도로 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금 인출과 타행 송금 등 ATM 관련 수수료도 평균 60.4% 인하했다. 또 기업은행 ATM에서 다른 은행으로 송금(10만원 초과)할 경우 현행 1,200~1,600원인 수수료가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업계 최저인 700원으로 단일화된다. 1,000~1,200원인 타행 ATM 현금 인출 시 수수료도 영업시간 구분 없이 700원으로 최대 500원 내린다.

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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