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 자녀수 그래프 “다산왕 태종···순정파 정종”

조선 시대 왕의 자녀 수를 정리한 그래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선 시대 왕 자녀 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랐다.

게시물에는 조선시대 왕과 그의 왕비, 후궁에서 얻은 자녀 수를 정리한 그래프가 담겨있다.

그래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자녀를 낳은 조선 시대 왕은 태종으로, 왕비와 후궁의 자녀 수를 모두 합한 숫자가 29명에 달한다. 이어 성종(28명), 선조(25명), 정종(23명), 세종(22명) 등이 뒤따랐다.

특히 정종의 경우 오직 왕비와의 사이에서 23명의 자녀를 낳아 눈길을 끌었다.

조선시대 왕 자녀 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종 역시 카리스마에 어울리는 자녀 수”, “정종 완전 순정파다!”, “자녀가 없는 왕이 생각보다 많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