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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외국인 배낭족이 고속도로 도보 여행?

고속도로를 걷던 외국인 배낭여행족이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눈길.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27분께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중앙고속도로에서 한 외국인이 고속도로 갓길을 걷고 있다는 도로공사 순찰팀의 112신고가 접수. 고속도로순찰대의 확인 결과 배낭여행 중인 체코인 A(27)씨가 속초에 가겠다며 고속도로에서 히치하이킹(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는 도보여행) 중이었다고. A씨는 “차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라 차를 얻어 타려 했다”고 진술. 결국 A씨는 노숙인보호소에서 하루를 보낸 후 20일 다시 버스를 타고 속초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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