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창단된 경북 항도중은 13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던 아픔을 잊고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전국 여자 축구 중등부 최강의 팀으로 등극.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의 영향을 받은 경북 항도중은 이번 대회에서 빠른 패스게임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고 선수 모두가 힘을 합쳐 우승을 이뤄내 그야말로 잔칫집 분위기. 조별예선부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팀플레이를 하지 못했던 경북 항도중은 선수들이 한 발 먼저 뛰어 우승을 이뤄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으로 급부상. 김동기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승리해 나갈 수 있도록 팀을 이끌겠다”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