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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홍천]홍천 와야·신대리에 가스 공급

3억 투입 저장설비 설치

공동구매 방식 공개입찰

평균 8% 저렴하게 공급

【홍천】홍천군 와야리와 신대리에 가스가 공급된다.

홍천군은 내촌면 와야리와 남면 신대리에 3억원을 들여 86가구에 200㎏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설비 등을 설치, 12일부터 본격 가스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LPG 소형저장탱크 설비지원 사업은 도비 50%, 군비 40%, 주민 10%씩 부담해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에 민간대행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소형저장탱크, 가스보일러, 금속관 배관, 원격검침장치 등을 설치했다.

또 마을 주민의 안정적 가스공급을 위해 가스 공동구매 방식을 통한 벌크사업자 공개입찰로 일반 공급자에 비해 8% 저렴하게 5년간 LP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격검침장치를 설치, 가스 사용량 검침과 가스 잔량이 실시간 벌크사업자에게 전송돼 별도로 사용자가 관리할 필요가 없어 가스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정적 가스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4,000만원을 들여 서민층 150가구의 가스배관 개선 사업을 했으며 저소득층 노령자 100가구에는 타이머콕 등 가스안전 설비를 무료 지원했다.

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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