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 격려에 나선다.
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소외된 곳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 불우보훈 가족 등 1,700여명의 대상자를 직접 찾아 나선다. 이에 최상기 군수는 10일 실버홈, 애향원, 임마누엘집, 인제성당 사랑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결식우려노인 및 장애인 21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맞이 특식으로 소불고기, 전, 잡채, 떡, 과일 등을 각 가정으로 배달,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어 연휴 전까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백담사 등에서 전달한 위문금 및 위문품을 포함,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각 가구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들을 모아 정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