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의원 7명 중 4표 얻어
오는 1일 의회 후반기 개원
제8대 화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길종수(61·더불어민주당·재선) 의원, 부의장에 김동완(51·더불어민주당·초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길종수 의장은 29일 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재적의원 7명 가운데 4표를 얻어 당선됐다. 길 의장은 상서면 4H회장, 군농업경영인회장, 상승초교 운영위원장, 제7대 군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마을지회 이사를 맡고 있다. 길 의장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 의원이 재적의원 7명 중 4표를 얻었다. 김 부의장은 강원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화천청년회의소 회장, 군자전거연맹 회장, 화천문화원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통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8대 군의회 후반기 개원식은 올 7월1일 오전 11시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화천=장기영기자 kyjang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