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화장품 중견기업인 코스토리(대표:김한균)가 '글로벌 토털 뷰티&헬스 브랜드 그룹'을 표방하며 회사명을 'ABT(All Beautiful Things)'로 변경했다. 코스토리는 설립 10년 차를 맞아 전통 화장품 회사에서 '글로벌 토털 뷰티&헬스 브랜드 그룹'으로 개편하며 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를 경영진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토리는 사업영역을 화장품에서 뷰티, 헬스로 확장하고 온라인, 디지털 강화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명을 코스토리에서 ABT로 전환하고 조직 체계 및 업무 방식을 △ABT G(프로젝트 그룹 운영 및 가이드) △ABT M(마케팅, 디자인, 브랜딩) △ABT P(상품) △ABT E(커머스) △ABT C(콘텐츠) 등 '프로젝트 중심'으로 개편한다.
코스토리는 김한균 대표가 2011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하며 설립됐으며, 중국 수출이 급증하면서 연매출액 1,000억원대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신하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