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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코로나 '집콕' 생활 중고 거래 희비 주방·전자제품 늘고 공연·전시 뚝

헬로마켓 올 1~11월 거래분석

집콕 분류 1년 새 113% 증가

골프·등산 1인 운동제품 인기

올해 중고거래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집콕' 제품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레저' 용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비대면 중고거래 스타트업 헬로마켓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헬로마켓에서 이뤄진 '2020년 중고거래 트렌드 분석' 결과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집콕' 관련 생활 카테고리의 전체 거래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인테리어 제품이 67%, 주방용품이 49% 성장했다. 또 게임 카테고리와 노트북의 거래 건수는 각각 22%, 10% 늘어 집콕 및 재택근무가 수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레저활동 분야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같은 기간 자전거와 골프, 등산용품의 거래건수는 42%와 39%, 30%씩 증가했지만 인기품목이었던 축구와 야구용품은 각각 48%, 33% 감소했다. 이는 레저활동 인구가 코로나로 인해 단체가 모여 하는 운동 대신 혼자 또는 소규모로 비교적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분야로 옮겨간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각종 티켓 거래는 급감했다. 집콕과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올해 영화·공연·전시 티켓과 테마파크·워터파크 티켓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72%, 39% 하락했다.

백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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