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직장인 신용대출이 내일부터 재개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중단했던 비대면 신용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마이너스통장의 최대 대출 한도는 당초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낮아진다. 우리은행은 작년 11월 말 최대 한도를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했으며, 한달여 만에 절반으로 더 낮추기로 했다.
건별 신용대출 최대 한도(1억원)와 우대금리(최대 0.4%) 수준은 판매 중단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은행 관계자는 많이 받아놓고 미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과도한 신용대출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