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19일 속초시 도서체육센터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18명(960~977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속초시에 따르면 도서체육센터 직원 A씨가 이날 양성판정을 받아 오전 9시부터 국민체육센터가 휴관에 들어갔으며 직원 30여명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국민체육센터는 정기 휴관일인 20일까지 휴관한 뒤 개관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960번 확진자는 강릉 1,438번 확진자, 초등생인 962번 확진자는 속초 850번 확진자, 966번 확진자는 강릉 1,425번 확진자, 967번 확진자는 속초 846번 확진자, 972번 확진자는 886·887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961, 963, 964(용인시), 965(고성군), 모자 관계인 969·976(초등생), 970(외국인 선원), 971, 973, 974(시흥시), 975, 977번(인제군) 확진자 등 1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968번 확진자는 고성 17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정익기기자igj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