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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강원도건축사회 "강원특별도 성공 출범 위해 협력 강화하겠다"

강원도건축사회 제56회 정기총회
공로 회원 10명에 기관·단체장 포상

◇강원도건축사회(회장:전영석)는 16일 춘천스카이컨벤션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원 건축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강원도건축사회(회장:전영석)는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허영 국회의원, 석장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이형재 한국건축가회 강원건축가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영석 강원도건축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축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건축 경기는 위축되고 업계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강원 건축사 업계의 발전과 회원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맡은 허영 국회의원은 "민간 설계에 대한 불합리한 대가 기준, 건축주 직접 설계 등의 문제를 해결해 진정한 건축사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석장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는 장기 정책 과제로 건축계 대통합, 국가건축정책 동반자 역할, 페이 건축의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원 건축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는 단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강원건축사가 응원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강원특별자치도 도약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원 건축사 권익 신장에 기여한 회원 10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됐다. 권용보 건축사(건축사사무소 마루), 김영화 건축사(영화 건축사사무소), 이승환 건축사(디자인플러스 건축사사무소)가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회원 10명이 기관·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은선 조양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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