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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中 난닝시, 의료기기산업 상호 발전 도모

양국 지자체 의료·미용기기 공동발전 의향서 교환
국내 의료기기업체 제품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기대

◇원주시와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는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강수 시장과바이란 광시자유무역판공실 전문주임 등 양 국 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의료미용산업 발전을 위 공동발전의향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원주시와 중국 난닝시가 양 국의 미용·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원주시와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는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발전의향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이번 서명식을 토대로 의료기기와 의료미용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과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원주에서 생산된 의료기기의 새로운 수출 판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도 경제중심도시 원주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나날이 발전하는 도시"라며 "광시성과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경제를 더욱 키우길 바란다.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아어 "특히 의료기기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육성하면서 정부도 이 같은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첨단 미용의료기기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주시와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 의료기기·의료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발전 의향서 서명식에서 원강수 시장이 바리안 바이란 광시자유무역판공실 전문주임에게 원주 옻칠 공예품을 선물했다.

중국 대표단의 바이란 광시자유무역판공실 전문주임은 "한국의 미용의료기기에 대한 중국시장의 관심이 크다. 특히 산업화의 핵심인 인재가 많은 점을 주목하고 있다"며 "강원도, 원주시와 함께 미용의료기기산업 발전을 꾀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어 "중국에 입주하는 한국 기업체에 각별한 관심과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 "원강수 시장의 방문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가교 역할을 맡은 오정렬 강원도온라인수출연합회장은 "이날 행사는 원주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과 중국이 작은 나무를 심은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작은 나무가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주시와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 의료기기·의료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발전 의향서 서명식이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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