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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 어린이 큐레이터단·서포터즈 ‘강키즈2’ 발대식 개최

◇강원키즈트리엔날레(실장:신지희) 2023은 2일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어린이큐레이터단과 서포터즈 강키즈2 발대식을 진행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이하 키즈트리엔날레)은 2일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어린이 큐레이터단·서포터즈 ‘강키즈2’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키즈트리엔날레2022 결과 영상 상영, 강키즈2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강키즈2는 큐레이터단 11명, 서포터즈 5명으로 이루어지며 키즈트리엔날레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대변자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어린이의 목소리를 통해 전시 주제를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일을 함께 해나가는 홍보대사 역할도 도맡아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평창 진부면 일대에서 열릴 키즈트리엔날레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행사는 주제전과 특별전, 공모전으로 나뉘어 진행, 도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공간 조성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유빈(강릉 율곡초·4년) 학생은 “평소 도전하고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미술과 큐레이터 직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큐레이터단으로 뽑혀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예술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도 사귀는 등 좋은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확실한 것은 강키즈2 어린이들이 훗날 이 기억을 가지고 어른이 돼서도 미술을 정말 사랑하면서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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