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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 연어양식 선진국 노르웨이 방문

28일까지 연어 전후방 산업 분야 교류 협력 방안 논의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지난 19일 노르웨이로 출국, 현지에서 연어 산업화 방안 등을 협의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이 오는 28일까지 노르웨이를 방문, 세계 최대 양식 박람회인 ‘아쿠아노르 2023’에 참석하고 케이스마트양식㈜과 연어 산업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아쿠아노르 박람회는 1979년부터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양식 박람회로 30개국 593개 수산 기업, 3만여명이 참가한다.

도와 MOU를 체결할 케이스마트양식㈜은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새몬에볼루션의 합작회사다.

대표단 방문 기간 중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주최로 연어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위한 ‘한국-노르웨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강원자치도와 노르웨이 트론드락주 간 연어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대표단에는 양양군, 한국어촌어항공단, 강릉원주대, 케이스마트양식㈜ 등이 참여했다.

단장인 김명선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우리나라는 연간 7만6,000톤의 대서양연어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와 산업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아시아에서 연어양식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고 아시아 최대 규모 연어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K-연어 산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아시아 연어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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