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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추경안 7,031억 편성 군의회 제출

【횡성】횡성군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03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1회 추경 6,461억원보다 570억원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486억원, 특별회계 84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세입 재원은 자체 수입인 세외수입 4억원과 이전 재원인 국·도비 보조금, 교부세 등 199억원, 2022년 결산 금액을 반영한 보전수입 등 169억원, 통합기금 일반회계 예탁금 198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증액은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착공을 위한 군사시설 정리사업 22억원,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30억원, 이모빌리티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62억원, 우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11억원, 군소음 피해 보상금 45억원, 오산 재해위험 개선 지구 5억원, 횡성읍 중심시가지 주차장 조성사업 21억원, 장례문화센터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1억원 등 정책사업 424억원, 재무활동 59억원, 행정운영경비 2억원 등이다.

특별 회계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 정책 사업 75억원, 재무 활동 9억원 등이다.

군의회는 4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확정한다.

김명기 군수는 “SOC 투자 사업 및 현안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시기별로 필요한 예산을 적재 적소에 투입하고, 국·도비가 추가 확보된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며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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