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삼척문화원은 8일 오후 1시 삼척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2024년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출연을 기념하는 삼척조비농악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척조비농악의 무형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성과 예술성을 검토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명환 강원대 교수, 장정룡 강릉원주대 교수, 김현선 경기대 교수, 시지은 경기대 교수 등을 초청, 삼척조비농악의 특징 등에 관한 학술발표를 펼친다.
또 이용신 대한민국농악인연합회 이사, 홍성태 삼척조비농악보전회장, 이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변진섭 세명대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삼척조비농악이 지속적으로 발전·계승되고 대내외에 우리 시의 고유한 지역 대표 문화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척조비농악단은 2024년 개최되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