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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강화, 지역경제 견인 박차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 촉진 등 기대
경영안정 및 경영 부담 완화 지원

【정선】정선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개발제품의 신기술인증마크 및 성능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신제품(NEP), 신기술(NET), 우수조달제품, 성능인증(EPC), GS인증, 혁신 시제품 인증 등을 추진할 경우 소요 비용의 8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KS인증·K마크·환경표지인증·녹색기술인증·GR마크 인증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강원테크노파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이달 중체결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내 대상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사 또는 공장이 정선인 제조 및 서비스업, 건설업, 관광숙박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융자시 2~3%의 이자 차액을 보존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제조기업 제조물 책임(PL)보험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조물 책임보험은 상품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의 생명, 신체, 재산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를 배상하는 책임 보험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완성품·부품 제조업자, 공급·판매업자, 수출·수입 업자, 명의 표시 판매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중소기업이 제조물 책임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료의 최대 100만원, 2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증산농공단지 전경,
◇정선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예미대체산업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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