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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육상연합회 주동자 “모두가 무사히 완주하겠다”

30여년 역사 자랑하는 전통의 러닝 클럽
매해 3·1절 마라톤 참가해 컨디션 점검
주말 정기 합동훈련 통해 내실 다지기도

◇오는 3월1일 강원일보사 주최 ‘제67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7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춘천육상연합회 주동자 클럽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춘천육상연합회 주동자 클럽 제공

춘천육상연합회 주동자 클럽이 강원일보사 주최 ‘제67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7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힘차게 달릴 것을 다짐했다.

춘천육상연합회 주동자 클럽은 춘천 관내 여러 마라톤 동호회 가운데서도 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클럽이다. 현재 박경남 회장은 클럽에 몸담은 지 20년이 넘은 베테랑 러너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 올해 3·1절 단축마라톤대회에는 약 30명의 클럽원이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훈련은 자율성과 꾸준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개인 훈련 위주로 진행하고, 주말 토요일에 정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2월부터 본격적인 장거리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3시간 가량 이어지는 주말 훈련은 20㎞에서 30㎞를 함께 달린다.

주요 훈련 코스는 공지천을 출발해 의암댐을 지나 서면 방향으로 돌아 인형극장으로 복귀하는 구간이다. 춘천의 자연과 도심을 아우르는 이 코스는 체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어 클럽의 대표 훈련 루트로 자리 잡았다.

러닝을 매개로 한 친목 활동도 활발하다. 매년 하계 야유회를 열어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고, 야유회 장소까지 직접 달려 이동하는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해 왔다. 과거에는 홍천 서면에서 열린 야유회 장소까지 러닝으로 이동하며 도전과 추억을 함께 쌓기도 했다.

3·1절 단축마라톤대회는 춘천육상연합회 주동자 클럽이 매년 빠짐없이 참가해 온 대회다. 클럽 차원에서 사실상 ‘100% 참가 대회’로 정해져 있을 정도다.

박경남 회장은 “3·1절 마라톤대회는 기록 경쟁보다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회”라며 “올해는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 출전하는 만큼, 무엇보다 모두가 무사히 완주하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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