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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선택 4·10 총선 D-7여론조사] 강릉 권성동, 오차범위 밖에서 김중남 앞서

1, 2 순위 격차 8.7%포인트→13.1%포인트

강릉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와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면서 권성동 후보가 앞섰다. 일주일여만에 권 후보가 부동층의 지지율을 끌어안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중남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37.0%,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를 택한 응답자는 50.1%였다. 지난 1차 조사에서는 김 후보 35.4%, 권 후보 44.1%로 격차 8.7%포인트가 오차범위 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의 차이는 13.1%포인트로 커졌다.

개혁신당 이영랑 후보를 택한 응답자는 2.0%로 1차 조사보다 1.3%포인트 줄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모름/무응답' 등의 비율은 10.8%로 1차 조사 18%보다 크게 줄었다.

지지후보 변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난 1차 조사에서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했던 부동층은 17.1%였으나 2차 조사에서는 14.4%로 줄어들었다. 84.9%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당일까지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김 후보 지지율은 1차 조사 대비 18~29세(19.1%→ 31.0%), 50대(50.3%→52.2%), 70세 이상(6.1%→10.3%)에서 늘었다. 권 후보는 60세 미만에서 모두 지지율이 상승했다. 18~29세는 기존 25%에서 38.5%, 30대는 30.5%에서 40.7%, 40대는 23%에서 30.5%, 50대 34.9%에서 42.0%로 상승했다.

양당 지지층은 결집하는 모습이었다. 1차 조사 당시 민주당 지지층의 86.9%가 김중남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의 85.3%가 권성동 후보를 지지했던 반면 2차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 89.3%가 김중남 후보, 국민의힘 90.0%가 권 후보를 선택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진보층의 69.7%는 김 후보, 22.2%는 권 후보를 택했고 중도층은 44.2%가 김 후보, 39.4%가 권 후보를 선택했다. 보수층의 14.9%는 김 후보, 76.1%는 권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여론조사 개요]

이번 1·2차 여론조사는 강원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강원도민일보 등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가상번호에 의한 무선 100%)로 이뤄졌다. 지난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했다.

1차 조사는 지난 3월22일부터 24일까지 총 2,987명과 통화해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의 응답을 완료(응답률 16.7%)했으며 2차 조사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총 2,888명과 통화해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의 응답(응답률 17.3%)을 받았다. 표본오차는 1,2차 모두 95%수준에 ±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 개혁신당 이영랑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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