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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잡아라"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고성지역에 공들이는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가 지지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고성지역 유세에 앞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천열기자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가 지지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고성지역 유세에 앞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이양수 후보 캠프 제공

【고성】고성지역이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떠오르며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양당 후보들의 총력전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은 지리적으로 접경지 특성과 바다를 비롯해 수도작 면적만 약 2,700㏊로 도내에서 3번째로 많은 면적을 갖고 있는 등 농어민과 군인,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살고 있다.

이에 후보들은 고성 간성읍과 토성면, 최북단 현내면, 항포구 등을 새벽부터 찾아 시시각각 변화하는 민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미래와 비전을 가진 고성이 인구소멸 등 어려움에 직면한 것을 보고 현실정치에 뛰어들게 됐다"며 "부산에서 출발한 기차가 런던에 도착하는 날, 고성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생태계 보전과 해양인문, 해양생태 정원이 어우러진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미니신도시급의 간성 역세권 개발, 해양심층수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다목적 산업 활성화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8년 전 고성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에 첫 입성한 이후 실력으로 인정받는 재선 의원이 됐다"며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2027년 완공 및 개통,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조기 착공 등 숙원 사업 역시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다시한번 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용촌 통신부대 및 청간정 부대 이전, 설악산 울산바위 서봉 탐방로 조성, 고성 오호리 해중 경관지구, 해양누리길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SOC 확충과 관광지 조성, 규제 해결 등 세가지를 해결해야 고성의 미래가 바뀌고 중단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속초-인제-고성-양양 김도균(민)·이양수(국) 후보. (사진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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