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강원특별법 전부 개정 법률에 대해 도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지혜로운 활용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범국민추진협의회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 내륙권 범도민설명회’를 3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명선 부지사, 김명기 군수, 김명숙 군의장과 군의원,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정준하 범국민추진협의회 부협의회장 등과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등 9개 시·군 지방의원,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특별법 시행으로 달라지는 강원자치도’를 주제로 산림이용진흥지구, 농촌활력촉진지구, 환경영향평가, 군 유휴지 활용 등에 대해 차례로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농지2분야 특레에 대해 도 농정과 최준철 농지제도관리TF팀장이, 산림 분야는 도 산림관리과 김상곤 산지이용TF 팀장이, 환경 분야는 도 자연생태과 정의현 환경특례TF 팀장이, 군사 분야는 도 접경지역과 발전정책팀장이 각각 설명했다.
김명선 부지사는 “강원특별법은 지역 경쟁력을 확기적으로 강화하고, 기업활동에 동력을 부여해 위대한 자치시대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