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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 아파트 낙찰가율 1년8개월만에 90% 넘겨

지지옥션 '5월 경매동향보고서'
춘천 석사동 한 아파트 30명 입찰, 가장 많이 몰려

◇5월 강원 경매 동향 자료=지지옥션

강원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90%선을 넘겼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강원자치도내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2.9%로 전달 83.8%보다 9.1%p 오르면서 2022년 9월 99.4% 이후 처음으로 90%선을 넘겼다.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가 30명이 입찰해 도내서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렸다. 해당 아파트는 감정가(1억4,000만원)의 100.7%인 1억4,1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달 도내 주거시설 경매 진행 건수는 96건으로 다소 낮았지만 낙찰률은 44.8%로 전북과 함께 가장 높았다. 이는 전월 38.3% 대비 6.5%p 상승한 값으로 아파트 낙찰률이 50%를 넘기며 전체 수치를 끌어올렸다.

토지 낙찰가율은 68.5%로 전국서 두 번째로 높았다. 평균 응찰자 수도 대전 다음으로 높았는데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농업진흥구역 내 농지에 응찰자가 17명이 몰리면서 평균값을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