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과 화천이 ‘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시·군 대항 초·중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 2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춘천대표팀은 29일 영월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273점으로 1부 종합 1위에 올랐다. 화천은 359점을 기록하며 2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뒤이어 원주와 강릉이 각각 213점, 205점으로 1부 2, 3위를 달성했고 2부에서는 영월과 정선이 274.5점, 114점의 점수로 2,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은 1부 최서윤(강원체중 3년)과 2부 이혜찬(영월중 3년)이 가져갔고 이혜빈(삼척청아중 1년), 박수빈(고성간성초 4년)은 각각 1, 2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평창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 선수 437명과 임원 200명이 참가해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