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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원주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치열한 렐리 속 동호인들 결속 다져

베테랑부-정기호·조두현
오픈부-김관현·이치우
전국신인부 다음달 열려

◇베테랑부 우승자 정기호(사진 왼쪽)·조두현 팀.

속보=전국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8회 원주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본보 지난 13일자 23면 보도)’가 호평을 받으며 공식적인 일정을 끝마쳤다.

원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강원일보,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 원주시와 (주)앨커미스트 헤드가 후원·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치악테니스장, 원주테니스장 외 보조구장 등에서 베테랑부, 오픈부로 마무리됐다.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베테랑부, 오픈부 선수들은 치열한 렐리 끝에 스포츠 동호인들의 결속을 다졌다. 노련하고 섬세한 기술과 선보인 선수들 중 정기호·조두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이재승·김이호 팀은 준우승, 김대화·이장명 팀과 김보한·최병열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오픈부 우승자 김관현(사진 왼쪽)·이치우 팀,

또 같은 날 오픈부에는 김관현·이치우 팀이 우승패를 손에 넣었다. 최성남·이준욱 팀은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고, 전종표·김평호 팀과 정현민·강진구 팀도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7,8일과 11일에는 각각 전국신인부 비랭킹, 혼합복식부, 개나리부 등이 펼쳐져 주말 원주를 테니스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다만 2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신인부는 당일 비가 오는 관계로 다음 달 중 열린다.

박형국 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의 공식 일정이 끝난 만큼 성공을 위해 애쓴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대회도 추가 일정을 얼른 잡아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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