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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 폐광지역 발전포럼 2일 개막

오후 1시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
전문가 토론 통해 폐광에 따른 지역발전 로컬콘텐츠 모색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은 2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2024 폐광지역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3 폐광지역발전 전략 포럼 제1회의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최종훈 삼척부시장, 이진식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 사무처장,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양정식 산자부석탄산업과장이 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정선=박승선 기자.

폐광지역의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강원랜드는 2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2024 폐광지역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주민, 자치단체장, 관계 공무원, 교수, 연구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폐광지역의 로컬 콘텐츠와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폐광지역의 글로벌 가치 향상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정책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의 폐광지역 발전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회의에서는 '폐광지역의 새 미래를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로 박상수 삼척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정일섭 강원도글로벌본부장, 양정식 산업통상장원부 석탄산업과장 등이 토론을 펼친다.

안경모 경희대 관광대학원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제2회의에서는 폐광지역 발전의 새로운 로컬 콘텐츠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요 발표 주제는 △강원랜드의 'K-HIT 프로젝트 1.0 성과와 계획'(김대정 팀장) △하이원리조트의 성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신윤창 강원대 명예교수)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대체산업 유치전략(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 △강원도 석탄산업 유산의 세계 자원화 방안(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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