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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홍천 출신 최원호 원자력안전위 위원장, 춘천 출신 이명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임명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홍천 출신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전문관 등을 거쳐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지냈다.

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 이다.

홍천출신으로 춘천고와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기계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28회로 1993년부터 과학기술처(현 과기정통부의 전신)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파견 등 원자력 분야에서도 이력을 쌓았다.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에서 과학기술비서관, 연구개발혁신비서관으로 일해 왔다.

대통령실에서 1년 이상 일해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후배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안팎의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안도 재가했다고 전했다.

이명순 신임 부위원장은 춘천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원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지낸 법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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