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웨일스페이스와 웨일북 패키지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

네이버가 개발한 웨일스페이스와 웨일북은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과 협업을 극대화하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도구다. ‘웨일스페이스’는 통합계정 기반의 전용 브라우저로, 실시간 화이트보드, 영상 삽입, 코드 실습 등 다양한 학습 도구와 에듀테크 연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교사가 클래스를 개설하고 수업 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웨일클래스(Whale class)’는 챕터형 수업 게시판을 통해 체계적인 수업 운영이 가능하다. ‘네이버웍스 앱’은 메시지, 게시판,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PC와 모바일에서 빠르게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인정보 노출 없이 학부모 및 학생과의 안전한 소통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교육 디바이스인 ‘웨일북(whale book)’은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와 스타일러스 펜을 기본 제공하며, 전·후면 카메라를 통해 수업이나 필요한 화면 촬영이 용이하다.

또한 네이버는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웨일UBT와 웨일 OS 플렉스를 공개했다.

웨일UBT는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를 지원하며, 고품질 문항 제공과 평가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습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웨일 OS 플렉스는 일반 PC에서도 웨일북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특히 저사양 PC가 많은 학교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