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태백 유치가 2024년 태백시 최고의 뉴스로 꼽혔다.
시는 2024년 태백시 10대 뉴스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부지유치 공모사업 선정,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 석탄에서 청정메탄올 도시로 전환 선언, 강원남부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을 꼽았다.
이어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22년만에 해소, 태백시 지역소멸 대응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 태백요양병원 개원,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카드 발급 시작 등이 뒤를 이었다.
통합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 및 음식물류 광역화 사업 중앙투자 심사 통과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미래발전 핵심사업 선정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유치 공모사업 선정의 경우 45일이라는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체계적인 대응과 시민의 하나 된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년간 태백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지기 위한 대체산업 유치를 위해, 석탄에서 무탄소 청정메탄올 도시로 전환을 준비하느라 숨가쁘게 뛰어왔다"며 "2025년은 국책사업들이 착공해 경제의 재도약을 이뤄내고 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하는 대체산업과 민선 8기 주요사업들을 이상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