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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 국민 화합운동 동해서 시작하자

올해로 3·1만세운동은 106주년을 맞앚다. 우리 동해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는 양순모 선생과 최인규 선생이 있다. 최인규 선생은 신사 참배 거부자를 독립 유공자로 서훈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총칼에 결코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나라를 지켜왔다. 그런데 목숨을 바쳐 지켜온 대한민국이 좌우로 나뉘어 극한 대립을 하고 있다. 나라가 분열될 때 외세 침략을 당했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정쟁을 멈추고 똘똘 뭉쳐야만 세계 속 한국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다.

대한민국 화합운동을 우리 동해에서 시작하자. 동해는 애국가 첫 소절에서 등장하 듯 대한민국의 상징이다. 그런 동해에서 국민 화합운동이 시작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 만큼 동해에서 화합운동을 시작하자. 동해시민이여, 다시 일어나라.

김홍수 전 민주평통자문회 동해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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