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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강원서부보훈지청,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롤콜(Roll-Call)·사진전 열어 서해수호 55용사 기억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8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강원서부보훈지청 제공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8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강원서부보훈지청 제공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8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 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도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서해를 지켜낸 55명의 영웅을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서해수호 55영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Roll-Call)'과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다.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사진전은 서해수호 사건(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과 관련한 생생한 현장의 사진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안보의식을 제고했다.

정백규 지청장은 지난 26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고(故) 박동혁 병장의 유가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정 지청장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이 서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국토 수호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8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강원서부보훈지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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