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60만
사회일반

강원 31일부터 다시 맑아지고 건조

새벽 서리 주의

◇화창한 날씨를 보인 30일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주민들이 그물을 던지며 숭어를 잡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원지역은 31일부터 다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추위는 이날 낮부터 한풀 꺾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양구가 영하 6도로 가장 춥겠고, 춘천 영하 3도, 원주 영하 1도 등을 기록하겠다. 영동지역은 강릉 영상 2도, 양양 영상 1도 등 상대적으로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 사이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4월의 첫날인 1일부터는 기온이 더욱 오르겠다. 다만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릴 수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6도 사이를 보이겠다. 수요일인 2일 오후 한때 영서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대체로 건조하고 맑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 및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