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60만
지역

‘처음처럼’ 라벨에 보이스피싱 예방문구 삽입

강릉경찰서·롯데칠성음료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

◇강릉경찰서(서장:이길우)는 31일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과 ‘처음처럼 홍보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강릉경찰서 제공.

강릉경찰서와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릉경찰서와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은 31일 ‘처음처럼 홍보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경찰서와 업무 협조를 통해 ‘처음처럼‘ 소주 50만병의 보조상표에 ‘현금(수표)을 받으러 온다면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보이스피싱 예방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해당 문구가 담긴 소주병은 4월1일부터 영동권 일대의 음식점 등에 유통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이번 롯데칠성음료와 업무 협조가 보이스피싱 예방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