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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춘천문화원 창작 판소리, 영월서 의암 류인석 정신 되살리다

26일

◇창작 판소리 '의암 류인석 일대기' 공연이 지난 지난 26일 영월 단종문화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작 판소리 '의암 류인석 일대기' 공연이 지난 지난 26일 영월 단종문화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양순 명창의 소리에 맞춰 고수 김은하, 가야금 박성신, 색소폰 길영우가 협연을 펼쳤다. 이형재 화백은 의암 류인석 선생이 영월에서 '호좌창의대장'으로 추대된 사건을 기념해 '관동의병대장'이라는 글씨를 깃발에 쓰는 붓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양순 명창

공연은 국악협회 강원지부 소속 한춘녀, 김남대, 황혜숙, 신동석, 신영섭, 서상연이 참여한 농악과 이형재 화백의 붓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춘천문화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 창작 판소리 ‘의암 류인석 일대기’ 공연에서는 '삼강산', '화서선생', '여우사낭', '탕탕', '분하고도', '모이세', '이때의', '아리랑', '사나이', '다시 깨어' 등 10곡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춘천문화원 민속예술단의 애국가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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