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평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4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최우수 학술상인 '이주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주걸 학술상은 1961년 대한신경외과학회를 창설하고 신경외과 분야를 이끈 선구적 인물인 청봉(靑峰) 이주걸 교수를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전 교수는 중증 뇌출혈 질환에서 신경줄기세포 기반 뇌손상 치료제 개발연구를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진평 교수는 “앞으로 임상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실질적 치료제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