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아동문학가들이 ‘2025 어린이문화대상’에서 활약을 펼쳤다.
(사)어린이문회진흥회는 2025 어린이문화대상 동화부문에 함영연 아동문학가를, 동시부문 신인상에 홍재현 아동문학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릉 출신 함영연 아동문학가는 동화집 ‘재두루미의 은빛 사랑’으로 어린이문화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남과 이별을 통해 사랑과 우정을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하며 호평을 얻었다.
춘천에서 활동 중인 홍재현 아동문학가는 동시집 ‘고래가 온다’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최근 강원아동문학회의 ‘좋은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5 어린이문화대상’ 동시 부문에는 구옥순 아동문학가가 선정됐으며, 동화부문 신인상은 박선영 아동문학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