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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강원수출, 호주 바이어 초청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14~15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서 열려
농·수산식품 20개사 참가해 특산품 선봬

(주)강원수출은 14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삼양호주와 5년간 5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내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상담회가 열렸다.

㈜강원수출이 주관한 '2025년 호주 바이어 초청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가 14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열려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 도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품목별 우수제품 전시존 운영, 제품홍보 및 시식행사가 진행됐고, 수출 유력 기업에 대해서는 상담회 이후 개별 공장 방문, 현장 제품 시연 등 추가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강원수출 관계자는 “이번 호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수출 경험이 부족한 초보기업에게는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담회를 계기로 향후 도내 기업들의 수출 전략 상품을 육성하고, 글로벌 유통시장 진출에 걸맞은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상담회에 앞서 ㈜강원수출과 삼양호주는 5년간 500만불 규모의 수출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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