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서장:조남형)가 지난 20일 밤 인제읍 남·여 자율방범대와 함께 인제읍내에서 대규모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5월 청소년의 달에 따른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숙박업소 밀집지역 및 학교 주변 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역 방범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예방진단활동도 실시했다.

인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매달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를 통해 선정된 범죄 취약지역에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동네를 환하게 밝혀 범죄를 예방한다는 의미의 ‘반.디.불 순찰’을 펼치고 있다.

조남형 인제경찰서장은 “인제경찰서와 자율방범대는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내 사건·사고 다발 장소 및 치안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쳐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