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18일 오전 7:50)=마을 어르신들 사이에서 아이돌이라 불리는 여인이 있다. 3,000평 과수원의 안주인 성은영(33)씨가 그 주인공. 은영씨 부모님의 30년 인생이 담긴 사과밭으로, 3년 전 서울에서 아버지 곁으로 내려온 은영씨는 사과밭에 인생을 걸었다. 동생들 시집, 장가 보내고 아버지 사과밭 번성하는 게 은영씨의 꿈이다. 앞서는 의욕에 사과밭뿐만 아니라, 콩밭도 시작하고 체험 농장도 만드는 바람에 삼남매는 너나 할 것 없이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EBS 한국기행(18일 밤 9:35)=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곳, 아무런 고난도 슬픔도 없이 안락하고 즐거운 그곳,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낙원을 찾았다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내가 즐겁다면 그게 바로 낙원이라는데! 향기로운 차의 고장, 전라남도 보성. 이곳에 자신만의 낙원을 만든 윤영돈씨가 있다. 그의 낙원은 바로, 동굴! 30평 대가 넘는 거대한 동굴을 파, 그 속에 집을 만들었다는데. 전문 일꾼들도 하루 만에 그만둘 정도로 고된 일이지만, 혼자 힘으로 15년에 걸쳐 동굴을 파고 아름답게 꾸며냈다는데. 동굴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낼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는 영돈씨의 로망 가득 동굴 낙원은 어떤 모습일까?

▣MBC 푹 쉬면 다행이야(18일 밤 9:00) = 무더위 타파는 운동부의 힘으로 책임진다! 체감온도 40도에 달하는 극한의 무더위, 최종병기 안정환 CEO와 운동부가 무인도에 등장했다. 혹서기를 이겨내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는 안 CEO! 더위를 한 방에 싹 날려줄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운동부가 더위를 뚫고 온 목적은 사실 신들린 칼 솜씨로 모두를 꽁꽁 얼게 하는 특별한 한 상!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한 상을 준비했다. MZ선장님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만선여행을 떠난다.

▣G1 SBS 400회 특집 릴레이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18일 밤 10:10)=동상이몽 400회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은 역대 최대 출연 기록을 쌓은 소이현·인교진 부부다. 지난 2018년 첫 출연 당시, 운명부부 신드롬 급의 사랑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때론 시트콤처럼, 때론 멜로드라마처럼 전 국민을 홀린 대한민국 대표 결혼장려부부가 5년 만에 돌아왔다. 5년 동안 철이 좀 많이 들었다는 남편 인교진! 그런데 철든 모습은 도대체 어딨는지 찾아볼 수가 없다? 폭풍성장을 통해 아빠대신 철들었다는 인 자매도 최초공개된다. 한편 더 늦기 전에 늦둥이 셋째를? 인소부부의 온도 차 극명한 동상이몽 현장을 만나보자.

▣JTBC 톡파원 25시(18일 오후 8:50)=자연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놀라운 대자연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톡파원이 떠난 곳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눈을 의심케 하는 온천까지 이어지며 MC들은 찐 감탄하는데. 미국에서 역대급 여행 대공개한다. 이어 중국 구이양으로 떠났다! 구이양에는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황과수 폭포를 보러 간다. 신나는 묘족 문화체험으로 반전 매력이 폭발하는 현장 속으로! 바다의 신이 된 듯한 느낌의 그리스까지! 골목마저 그리스만의 감성이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