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음달 3일 오후 2시 북평파출소 앞 북평민속시장, 21일 오전 9시 웰빙레포츠타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등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조기 발견과 환자 관리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고당e공부방'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수 후 묵호건강증진센터에 수료증을 제출하면 20~64세 고혈압·당뇨병 약물 복용자들에게 혈압계·혈당기를 대여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30곳과 건강보험공단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포스터를 배부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 수치에 관한 퀴즈를 QR코드로 제공해 인지도 향상과 다양한 혜택을 도모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33)530-242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시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조기인지와 치료를 통해 중증이나 사망을 예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