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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규 안심식당 10곳 지정

【철원】철원군보건소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신규 안심식당 10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 수저관리 등 필수과제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남은 음식 식탁 내 혼합 폐기 등의 자율 과제를 준수해야 한다. 또 연 2회 위생점검을 통해 위생 수준을 유지·관리한다.

철원군보건소는 올 5월부터 개별신청을 받아 현지 심사를 진행했고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최종 지정했다. 이번 안심식당 추가 지정으로 철원군은 총 108곳의 안심식당을 관리하게 됐다. 지정 업소에는 자외선 살균램프와 위생 수저 포장지 등 위생용품과 안내 표지판이 지원된다. 또 철원군청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에도 업체 정보가 제공된다.

백승민 군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위생적이고 선진화 된 외식 문화가 정착되고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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