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26일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찾아 가뭄 대응 상황 확인에 나선다.
정 대표가 여당 대표로 당선된 이후 첫 강원 방문이다.
정청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제한 급수 시행 등 가뭄 장기화로 인해 강릉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을 찾아 저수 현황과 비상급수 계획 등을 살핀다. 또 중앙시장 등 강릉 일원에서 시민들의 피해 상황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강릉 방문 이후 중앙정부와 당정 협의를 통해 단기적인 대책을 비롯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빠르게 마련, 가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