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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

한은 강원본부·강릉본부 추석 특별운전자금 100억원 지원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단기운전자금 수요가 많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금융기관 취급액기준 2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이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에 신규로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 제외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이다.

지원방법은 도내 금융기관이 취급한 추석 특별운전자금 관련 신규 대출액(업체당 4억원 한도)의 일부(최대 50% 이내)를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가 대출취급 금융기관에 지원(금리 연 1.0%, 28일 기준)한다. 대출금리는 업체별로 신용도 등을 감안하여 거래은행이 자체 결정한다.

한은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임금 지급 등을 위한 단기운전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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