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의회(의장:이종석)는 1일 제290회 임시회에서 조례특별위원회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등 17건을 심사했다.
이번에 상정된 조례안들은 복지 안전 문화 행정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도 정비와 행정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이종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양군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양양군 남대천 파크골프장 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각각 친환경 자동차 정비업 기반을 조성하고 파크골프장 사용료 등의 내용을 정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와 함께 이명숙 의원의 주민 조례발안권 보장을 위한 양양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세만 의원의 마을 부녀회장 활동 지원을 위한 양양군 마을부녀회장 위촉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선남 의원의 군민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양양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이종석 의장은 “이번 조례안들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의회는 5일 심사결과를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