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이하 기행위)가 일본 가고시마·미야자키현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기행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소화 중이다. 특히 3일 가고시마현의회를 찾아 히다카 시게루 의장 등 관계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운영 현황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 등에 대한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고향납세제도 성과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기행위는 4일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 시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관현(국민의힘·태백)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 방향과 지역소멸 대응 전략을 모색, 우리 도 정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