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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2026년 내국인 농업인력 모집, 농번기 인력난 해소한다

만 20세 이상 농작업 경험이 있는 내국인 대상
농산물 파종, 관리 수확 등 농작업 분야 전반
12일까지 농업인력 모집 후 고용 희망 농가와 연결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오는 12일까지 농업 분야에 종사할 농업인력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농촌인구의 감소,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력 연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의 농작업 경험이 있는 내국인이며, 모집 업종은 농산물 파종과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 전반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무 △월 4일 휴무 등이며, 보수는 2026년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320원, 월 215만6,880원이다.

고용 기간은 2026년 3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고용 기간과 숙식 제공 여부는 농가와 협의하면 된다.

양구군은 농업인력을 모집한 후 일손이 필요한 고용 희망 농가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인력 모집으로 일손이 모자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 전반의 일자리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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