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양숙희(국민의힘·춘천) 의원이 지난 2일 춘천 소양호 일원에서 열린 동자개 방류 행사에서 어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양 의원은 지역 어민 편의 시설 등을 지원하고 소득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숙희 의원은 “이번에 방류한 이 작은 종자들은 단순한 치어가 아니라, 생태 복원과 지속 가능한 어업,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깨끗한 물환경을 지키고, 생태계의 균형을 되살리며, 더불어 잘 사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는 말했다.
일명 빠가사리로 불리는 동자개는 토종 어종으로 기후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현격히 줄어있다. 이에 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오는 10일까지 춘천, 인제, 철원, 양구, 홍천 등에서 총 40만 마리의 동자개 어린고기를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