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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지원 소방관 위해 강릉시민들 나눔 이어져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최길영)에서도 가뭄 지원 소방관들의 숙소로 사용 중인 수련원 2개소에 추가로 냉장고를 설치하고, 편의를 위한 세탁차를 지원하는 등 가뭄 급수 지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소방관들을 위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회장:홍현주)도 지난 4일부터 2주간 재난사태 발령으로 전국에서 지원 온 소방관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만든 빵 3, 500여개를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에 나섰다.
◇강릉시 번영회 등 31개 강릉시 시민단체로 구성된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회장:최종봉)는 5일 주문진 강북공설운동장을 방문하여 강릉시 가뭄 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으로 운반급수 지원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관들에게 빵과 음료 등 400여 개를 전달하고 현장을 위문했다.

속보=“전국에서 달려온 따뜻한 물길, 강릉시민은 잊이 않겠습니다.”

강릉 가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 온 소방관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본보 지난 5일자 1면 보도)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 번영회 등 31개 강릉시 시민단체로 구성된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회장:최종봉)는 5일 주문진 강북공설운동장을 방문하여 강릉시 가뭄 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으로 운반급수 지원에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관들에게 빵과 음료 등 400여 개를 전달하고 현장을 위문했다.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회장:홍현주)도 지난 4일부터 2주간 재난사태 발령으로 전국에서 지원 온 소방관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만든 빵 3, 500여개를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에 나섰다.

대한제과협회 강릉시지부는 올해 3월 영남권 대형 산불 때도 경남 산청군 이재민을 위한 간식 지원을 하는 데 이어 이번 가뭄 사태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향후 가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최길영)에서도 가뭄 지원 소방관들의 숙소로 사용 중인 수련원 2개소에 추가로 냉장고를 설치하고, 편의를 위한 세탁차를 지원하는 등 가뭄 급수 지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소방관들을 위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종봉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강릉시 가뭄극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관들에게 작으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마음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 시민사회단체협의회도 단체회원과 함께 물 절약 캠페인에 힘쓰고 생수 배부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가뭄 극복에 힘쓰겠다.”고 했다.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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