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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콘서트·먹거리·체험까지...잇(EAT):다 페스타 한자리에서 즐긴다

이원일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축제, 지역 먹거리도 풍성
공연·경연·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승화

【정선】 강원랜드가 인기 가수가 참여하는 콘서트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잇(EAT):다 페스타’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랜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하이원리조트에서 잇(EAT):다 페스타를 개최한다.

그랜드호텔 스카이가든에서는 ‘지역 맛집 경연대회’가 열려 정선·태백·영월·삼척 지역의 일반음식점이 참여해 각자의 특색 있는 레시피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

또 그랜드호텔 그랜드광장에서는 삼양과 함께하는 고객 참여형 대회 ‘가족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스토리가 담긴 라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심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사인 이원일 셰프와 외식 전문가, 하이원리조트 조리팀 소속 셰프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이원일 셰프는 현장에서 직접 쿠킹쇼를 선보이며 미식의 즐거움과 요리 노하우를 관광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과 맛을 잇다’ 테마의 21개동 부스가 운영된다.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폐광지역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푸드존 18개동과 친환경 DIY 체험존, 대형식품유통업체 삼양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팝업존이 마련됐다.

‘잇(EAT):다 페스타’는 지역과 세대를 잇고, 맛과 문화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행사로, 공연·경연·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잇(EAT): 다 페스타’를 통해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고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음악·미식·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잇(EAT):다 페스타’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일원에서 지역 맛집 경연대회, 가족요리 경연대회, 이원일 셰프 쿠킹쇼, 인기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여름 하이원리조트 야외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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