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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이혜민 원주세브란스 사회사업팀 파트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의료취약계층 건강 회복 주력·장기기증 인식 개선 기여

이혜민(사진)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 파트장이 최근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혜민 파트장은 병원 사회사업팀에 20년간 재직 중이며, 원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병원과 공공·민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회복과 복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공로다.

또 2013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부터 장기기증자와 수혜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층 상담, 국립장기이식센터 승인 업무 등을 수행하며 장기기증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혜민 파트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를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생명나눔 주간에는 기념식을 개최하여 장기기증 활성화·생명나눔 문화 확산 등에 지대한 공을 세운 유공자와 기관을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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